증강현실로 디자인된 미래형 다이빙 헬멧

다이버의 시야에 투사되는 실시간 데이터 미 해군 잠수부들은 임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실시간 정보를 보여주는 미래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헬멧을 곧 착용하게 될 것입니다. 다이버 증강 비전 디스플레이(DAVD)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다이빙 헬멧 내부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다이버의 눈앞에 이미지와 정보를 투사하여 작동합니다. 동시에 다이버는 디스플레이 너머를 볼 수 있으며(또는 화면의 다른 부분으로 위치를 변경하거나 단순히 끌 수도 있음) 현재 주변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에 있는 해군 수면 센터 파나마 시티 부서의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다이버는 다이빙 장소 또는 목적지와 관련된 자신의 위치, 문자 메시지, 도표, 사진, 심지어 증강 현실 비디오와 같은 작전 데이터를 시기적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다이버는 특정 위치로 이동할 때 상황 인식과 정확성을 높여 임무 수행 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선박의 일상적인 수리나 유지보수, 구조 작업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DAVD가 상업 다이버들에게 제공될 수도 있습니다. DAVD의 소형화된 고해상도 소나 및 최적화된 비디오 시스템과 같은 향상된 센서가 개발되어 다이버는 물 가시성이 거의 0인 경우에도 주변 내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개발팀은 헬멧과 전면 마스크를 모두 보완할 수 있는 구성 요소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DAVD의 수중 테스트는 2016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http://www.navy.mil